구세군복은 입고 있는 사람으로 하여금 '구세군인'(salvationist)임을 나타내주는 역할을 한다.
승려가 승복을 입고 생활하듯...
수녀가 수녀복을 입고 생활하듯...
혹, 구세군인이 구세군복을 입고 생활하는 것이 부끄럽다면
구세군에 대한 pride가 없어서 일 것이다.
또 하나 생각해 볼것은,
구세군복을 입고있을 때 할 수 없는 일이 있다면,
만약 그 일이, 군복을 벗고는 할 수도 있는 일이라면,
과연 그 일이 옳은 일인가 한번 생각해볼 일이다.
무단횡단, 신호위반, 쓰레기 버리기, 욕하기, 괴롭히기, 도움이 필요한 사람 지나치기 등등
만약에, 경찰이 경찰복을 입고 하면 부끄럽고 욕먹을 일이라면, 그는 지금 옳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
구세군복입고는 부끄러워서 할 수 없는 일이라면
혹, 그 일이 '죄'된 일은 아닐까...
'이 일을 해도 될까 안될까' 고민될 때
'군복입고 이 일을 해도 부끄럽지 않은 일일까' 생각해보아야겠다.
출처 : 구세군연무대교회
글쓴이 : 강봉구 사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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