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가 MS를 떠나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 이사장으로 일하던 중
2009년 2월
'세상을 바꾸는 방법'이란 주제로 TED 강연을 했습니다.
당시 아프리카를 비롯한 빈곤 지역들이
말라리아와 같은 전염병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전염병을 퇴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시작 5분 뒤
한 유리병을 보여주면서
"오늘 여기에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를 몇 마리 가지고 왔습니다"
라며 갑자기 유리병을 열더리 안에 있는 모기를 공중으로 날려 보냅니다.
사방으로 날아간 모기 때문에
강연장은 한바탕 소란이 벌러졌습니다.
이 광경은 보던 빌게이츠가 말을 합니다.
"늘 가난한 사람들만 말라리아에 걸려왔습니다.
그 사람들은 여러분이 겪었던 상황을 매일매일 겪습니다.
그리고 방금 풀어 놓은 모기는 말라리아에 감염되지 않습니다,"
청중들은 가슴을 쓸어내리며 웃음과 박수로 환호 했습니다.
그리고 그 어떤 연설보다 그날의 기억은 오래 갈 것이 분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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