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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음향, 영상

[스크랩] 찬양의 정의3-1

by 초코우유 ∽ blog 2013. 8. 20.

� 찬양회복을 위한 우리의 노력 [11]


▶진정한 찬양-찬양곡은 무엇인가(1-3) 

 

1. 하나님 찬양은 참 찬양으로

 

   찬양 사역자들(찬양대원, 지휘자, 찬양대 임원 등)의 심중은 묻지 않더라도 하나님, 그 삼위일체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내심 생각하고 또 원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실상에서 보면 과연 그런가 하는 의문이 들 때가 적지 않을 뿐 아니라 진정한 찬양을 드리기가 결코 쉽지 않다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이는 찬양사역자들의 신앙상태, 찬양관, 준비자세, 생활상황 등을 비롯하여 선택한 찬양곡의 적합성 등의 문제 등이 복합되어 알게 모르게 “시험에 들게”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찬양환경이 이렇다 하더라도 찬양문제는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마26;41)여 어쩔 수 없다는 핑계를 댈 수 있는 일이 결코 아니다. 찬양을 드리는 대상과 받으실 분이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보통 기도의 첫 머리에 하나님을 거룩, 은혜, 사랑, 용서 등의 말로 편하게 개념, 사용하고 있지만, 사실 하나님은 질투(창26;41, 20;5, 34;14=“여호와는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 신4;24, 5;9, 수24;19, 습1;18, 8;2)하는 하나님이며 질서(고전14;40)의 하나님이고 진노(출15;7, 204회)의 하나님이신 것이다. 나아가 하나님은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시42;8)고 단호하게 말씀하신다. 생각해 보면 그럴수록 매우 두려운 지적이다. 오히려 여호와가 두렵기 때문에 참찬양을 드릴 수밖에 없다(시22;23)는 심정을 갖게 한다.

 

  여기에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찬양 드려야 찬양이 되느냐 하는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기초적으로 성경에서 찬양할 때는 “새 노래로 그를 노래하며 즐거운 소리로 공교히(skillfully)연주”(시33;3)하도록 하였고, “여호와는 광대(great)하시니 ...... 극진(greatly)히 찬송하리로다”(시48;1)하였다. 그래서 찬양하는 자 우리는 당연히 “그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양”(시66;2)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해야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인정받아 우리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마25;21)수 있고,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롬14;18),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고후10;18)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실제로 어떻게 해야 하고 무슨 문제의식을 가져야 하는가. 총론적으로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나의 정체성을 확실히 하고 세상 것과 구별되는 자세를 갖춰야 할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개개인은 신앙상태, 찬양관, 준비자세, 생활상황 등 자기 환경을 이에 부합되게 확립, 유지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들이 결과적으로 참 찬양으로 현실화 되게 하기 위해서는 그 찬양에 적합한 찬양곡이 선택돼야 할 것이다.

   여기서 보다 더 중차대한 문제는 찬양곡에 있다. 찬양대원이 개개인의 신앙상태 등을 아무리 잘 관리하고 있다 하더라도 선택된 찬양곡이 부적절하다면, 그 노래는 찬양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본의 아니게 하나님을 기만하고 망령되게 하여 진노의 결과를 낳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만큼 찬양곡 문제는 민감한 과제이다. 그런데  찬양사역자의 대부분이 찬양곡의 선택문제를 비롯하여 찬양곡에 대한 인식이 미흡하다는 사실이다.

   이 글의 목적은 진성 찬양곡이기 위한 중요 요소는 무엇이고, 이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유의해야 하는 가를 생각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동시에 이 과정에서 찬양곡에 대한 인식의 지경을 넓히는 기회를 나누고자 한다.

 

2. 예배의 핵심요소로서 찬양   

  

   찬양이라 하면 찬양사역자의 경우에는 주일예배 등 공적예배를 생각하게 될 것이고, 일반성도라면 각 종 예배 등에서 부르는 찬송을 연상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찬양과 찬송이 있게 하는 주일예배를 중심으로 한 각급 예배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예배와 찬양/찬송의 관계성을 확실하게 해둘 필요성이 있다.

    예배(worship)의 일반적 정의는 “최상의 존재에 대한 존경, 경의, 찬양, 영광을 드리는 행위”이다. 이는 모든 종교의 본질적 요소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의 예배는 거룩하신 하나님에 대한 제사의식이며 그 대상은 오직 하나님 만이다(출34;14,).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서 예배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하나님께 드리되 오직 그에게만 드려야 하며(마4;10, 요5;23), 천사나 성자들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에게도 드려서는 안 된다(골2;18, 롬1;25).”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배하는 자는 신령과 진정(진리)으로 예배”(요4;24)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면 제사행위로서 참된 예배요소는 무엇인가. 무엇으로 예배하는가.

위의 신앙고백서에 의하면 예배요소를 통상적인 요소와 특별요소로 구분하고 있는데, 통상요소로는 기도, 성경읽기와 설교, 찬송, 성례집행을, 특별요소로는 맹세, 서원, 금식, 감사 등을 예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신학자들은 예배의 3대요소로서 성경과 설교, 찬양, 기도를 제시하고 있다. 예배는 드리는 제사행위라는 차원에서 그 경중 순서를 가려 본다면 첫째가 찬양이고 다음이 기도, 그리고 성경과 설교라 할 수 있겠다. 어떻게 보든 찬양은 예배의 중요요소라는 사실이며 예배와 찬양은 분리할 수 없는 절대관계를 갖는다고 하겠다.

    이에 찬양찬송을 드릴 때는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골3;16),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엡5;16)도록 가르치고 있다.


3. 무엇을 찬양하는 것인가.

 

   예배행위의 요소로서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은 무슨 내용으로 드려야 하는가. 우선 이는 어떤 가사여야 하는가의 문제이며, 다음으로는 음악(뮤직)부문에 대한 것이다. 마땅히 드려야 할 찬양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가사와 음악이 동시에 하나님의 뜻에 맞게 작사, 작곡돼야 하고 이들이 아름답게 결합되어야 할 것이라는 점이다. 이는 흔히 우리가 접하는 성경적인 단어들로 작성되어 있다 해서 다 찬양가사가 될 수 없고, 음악 또한 작곡가의 인적요소와 멜로디의 경건성 등에 따라 찬양음악의 여부가 결정된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우리는 한 때 교회음악을 종교음악으로 오인했던 것처럼 이들에 대한 진성판단 기준문제에 관심을 갖지 못하였거나 적절한 교육 내지는 가이드가 없어 교회에서 소개되고 회중이 부르는 노래는 부지불식간에 전부 다 찬양이라고 간주해 온 것이다.  이는 찬양대와 성가대에 대한 개념차이를 갖지 못했던 사실과 같은 현상이다. 찬양대는 진성찬양을 노래해야 하며, 찬양대라면 진정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찬양으로 드려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가사와 음악의 결합관계에서 보더라도 그간 찬양대 지휘자는 대체로 일반 음악대학의 음악전공자가 맡아 온 연유로 가사보다는 음악의 기교성을 더 중시해 왔다고 하겠다. 그래서 고난도의 어려운 곡을 잘 소화, 노래하면 수준 높은 찬양대라고 높게 평가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찬양은 가사가 그 본체이고 음악은 그 포장에 불과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찬양의 본질을 잊지 말 일이다. 이 원리는 시편과 같은 찬양시가 많이 전해지고 있음과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시므로 “지혜의 시로 찬양”(시47;7)하라고 권고하고 있음에서 잘 증명되고 있다. 그러나 음악부문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이 없다는 사실 또한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다만 성경에서 음악 적 요소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노래를 잠시 쉬라는 “쉘라”(시3;2 등)가 있을 뿐이다. 이를 좀 넓게 생각하여 악상부문에 해당하는 말을 음악요소에 포함한다면 “크게 기뻐하며”(시28;7), “즐거운 소리로 공교히”(시33;3), “영화롭게”(시66;2), “기쁘고 즐겁게”(67;4), “전심으로”(시86;12), “감사함으로”(시147;7), “기쁨으로”(시149;5) 노래하라는 말씀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음악의 중요요소인 음정과 박자, 화성 등에 대한 언급은 찾아볼 수 없다.

 

   여기에서 음악부문을 강조, 새롭게 인식할 것을 촉구하는 또 다른 이유는 음악자체는 훌륭하다 할지라도 생활이 방탕하여 성병으로 사망한 베토벤의 노래, 찬불가를 작곡한 나운영의 곡을 찬양곡으로 인정할 수 있겠느냐 하는 문제이다. 더구나 세속화된 퇴폐음악인 록(Rock)이나 랩(Rap) 멜로디의 노래를 찬양 드린다는 명목으로 교회 예배 시에 불러도 좋겠느냐 하는 것이다.[이 문제에 대해서는 혹자에 따라 생뚱맞게 이제 와서 어쩌라는 것이냐 라든가, 음악이 좋았으면 됐지 무슨 상관이냐고 말하는 찬양관계자가 혹 있을지도 모르겠다.]

 

    찬양사역자들이 분명히 해야 할 것은, 드릴 수 없는 노래로 찬양 아닌 찬양을 한다거나, 드리는 대상이 하나님이 아니거나, 음악이 퇴폐적 이라면 이는 허위찬양-거짓예배가 되고, 헛수고에 그치고 말 것이다. 한 마디로 우리가 찬양으로 드리고자 하는 것은 삼위 하나님과 그 거룩성 이며 거룩성은 하나님의 속성의 총체적 표현이다.  그렇다면 이는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찬양곡의 중심사상은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 그 자체라는 것이며 하나님의 성품, 영화로운 이름, 그의 하신 일, 말씀, 권능과 힘, 영광과 공의, 반석이심과 광대하심 등이 표현돼야 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찬양할 것인가를 성경에서 찾아 정리 소개하면 다음과 같으며 이들이 가사(words)와 음악(music)으로 동시에 잘 결합된 찬양곡으로 탄생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1] 하나님을 찬양한다.

“찬양하라 하나님을 찬양하라 찬양하라 우리 왕을 찬양하라”(시47;6), “찬송 받으실 여호와”(시18;3)를 찬양하는 것이 첫째이다.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창14;20) 수 있도록 작사되고 작곡돼야 할 것이다. 이 밖에도 성경 은 창9;26, 신8;10, 삿5;3, 삼상25;31, 삼하22;47, 왕상8;15, 시9;11 등에서 하나님 찬양을 강조하고 있다.

 

   [2] 하나님의 성품을 찬양한다.

무엇 보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시22;3, 사6;3)을 찬양한다. 하나님의 인자하시고 성실하시며(시89;1), 존재가 무한하시며 완전하시고(요111;7-9, 26;14), 가장 순결한 영이시고(요4;24), 가장 지혜로우시고(롬16;27), 영원하심(시90;2, 딤전1;16)을 찬양한다. 나아가 우리는 자유로우시고(시115;3), 사랑이 많으시고(요일4;8,16),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시고 오래 참으시고, 인자와 진실이 많으시고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시고(출34;6-7), 모든 죄를 미워하시는(시5;5-6)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품을 찬양한다.

 

   [3] 하나님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한다.

영화로운 이름(대상29;13, 느9;5, 시7;17, 시18;29)을 찬양한다. 주의 이름과 같이 찬송도 땅 끝가지 미칠(시48;10) 것을, 그의 이름의 영광을(시66;2), 주의 크고 두려운 이름을(시;72;19, 시99;3)을 찬양해야 한다. 그 이름이 아름다우시므로(시135;3), 주의 이름을 찬양(시148;3, 롬15;9)하고 높으신 주의 이름을 찬양(시9;1)한다.

 

   [4] 하나님의 하신 일을 찬양한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 인간을 지으신 것(창세기)을 비롯하여 주의 모든 기이한 일들(시9;1)과 하나님의 하신 일을 찬양한다.(시107;8,15,21, 사12;5, 시28;6/응답하심). “너는 하나님의 하신 일 찬송하기를 잊지 말지니라”(욥36;24).

 

   [5] 하나님의 말씀을 찬양한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고(시56;4, 10), 주의 모든 계명들이 의로우시므로 내 혀가 주의 말씀을 노래하며(시119.172),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행13;48) 한다.

 

   [6] 하나님의 권능과 힘을 찬양한다.

여호와여 주의 능력으로 높임을 받으소서 우리가 주의 권능노래하고 찬송(시21;13)하고, 주의 힘을 노래하고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부른다(시59;16) 우리의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기쁘게 노래(시81;1)한다. 그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찬양(시150;2)한다.

 

   [7] 하나님의 영광과 공의로우심을 찬양한다.

그의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송(시66;2)한다. 큰 음성으로 가로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계5;12)심으로,  그의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송한다(시66;2) 우리가 인자와 공의를 찬송하고 여호와 우리 주를 찬양(시102;1) 한다.

 

   [8] 하나님의 반석이심과 광대하심을 찬양한다

여호와는 생존하시니 우리의 반석을 찬송하며 우리 구원의 하나님을 높인다(시18;46). 여호와는 광대하시니 우리 하나님의 성, 거룩한 산에서 지극히 찬송(시48;1) 한다.

우리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시69;30), 여호와를 광대하시다 하며 함께 그 이름을 높여(시34;3) 찬양한다.<계속>ⒸJHK090902

▶참고; 성가대방[4233]; 2009. 8.12. 8.13. 8.19

 

출처 : 작업장
글쓴이 : 주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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