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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오 네오 LS

by 초코우유 ∽ blog 2015. 12. 2.

프레지오LS네오 에서,

LS는 최고급옵션이 적용된 등급을 이야기 합니다.

네오는 2001년에 나온 신형프레지오를 이야기하는데 특징으로는 국내최초로 승합차에 자동변속기를 달았고 승용차형 사이드미러를 달고 있습니다.

네오 이더라도, 차량 뒤에는 네오. 라는 문구는 표기되어있지 않고, 프레지오LS 라고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범퍼가 툭 튀어나온 차량들은 2003년이후의 신형모델입니다.

<차 앞부분쪽 사진>

 

 

앞쪽 좌측바퀴가 살짝 사진 우측에 보이는데,

사진 좌측에 크다랗게 둥그런게 에어필터커버입니다.

차 앞에 왼쪽바퀴쪽에서 찍은 사진인데, 보시면, 에어필터커버에서 두꺼운 관이 하나 나와있는데, 새거같아 보이시나요? 얼마전에 갈았습니다.

이게, 13년된 승합이다보니, 요즘차들과 달리 차량하부에 보호덥개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 관이 어딘가에 걸려서 찢어져있더군요. 결국 교환;; ㅎㅎ

흠; 그러고 보니 ,(사진좌측)앞범퍼쪽과 연결된 프레임이, 하나도 안찌그러진게, 사고안난 차량인게 눈에 띄네요. 

그리고 위에 삐죽 8시방향으로 튀나온 2개의 뿔이 보이실거에요. 거기가 견인줄 거는곳이더군요. 

 

(우측)전륜쪽에서 찍은 사진인데, 기아 프레지오LS는 당시 함께 판매되었던 현대의 그레이스 보다도, 상당히 무른 서스를 가지고 있는데, 구조가 좀 복잡하죠?. 어떤차이인진 모르겠지만, 요즘도 기아의 그랜드카니발R 이 현대의 그랜드스타렉스보다 서스쿠션이 좋은걸로 평을 받더군요. 아마 기술문제라기보다는, 제조회사별 철학 차이인거 같습니다. 기아가 차를 현대보다 좀 무르게 만든다.. 머 그런것;;

사진 좌측에 바퀴앞에 녹쓴 철망 은 멀 보호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이 프레지오LS2001에 앞바퀴에 사용된 것이 더블위시본 방식인데,

더블위시본에서 컨트롤 암(위시본)의 갯수를 2개에서 4개로 늘려 바퀴의 접지성을 높이면, 독립현가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된다는군요. 이게 바로 투리스모(또는 체어맨)의 후륜에 달린넘입니다. 어쩐지 투리스모 서스가 엄청 무르더만;; 프레지오 앞바퀴랑 혈통이 같군요.

 


좀 낡긴 했죠? 특히 에어콘관련 부품들이 좀;; 먼지가 많이 쌓인듯.

블루핸즈? 던가; 거기서 에어콘콘덴서(이게 일반 가정집 에어콘으로 치면 라지에터or교환기 라고 하더군요)이 너무 오래됬다고, 먼지가 워낙 많아 먼지청소를 절반뿐이 못했다고, 에어콘 가스를 다시 넣었지만 성능이 다 나오진 않을거라네요. 어떻게 고치냐고 하니까, 싹 갈면 안되냐고 물어보니까, 오히려 정비소쪽에서 시큰둥해 하던데요? 13년묵은차 그렇게까지 고쳐주긴 싫은건가. TT

13년간 한번도 냉매보충 안하다가, 올여름에 딱 한번 다시 냉매를 넣었네요. 올해 여름이 덥긴 더웠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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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측면에서 촬영한 사진>
 


파란깡통 새거같은것은, 엔진오일필터 인데, 브란자를 새걸로 갈때 같이 갈아주더군요.( 엔진오일3종세트를 갈때 포함되는 부품입니다.) 차량을 14년간 사용중에, 처음 달고나온 브란자는 6년간 쓴뒤에, 브란자를 새걸로 70만원 돈 들여 갈아서 4년쓰고, 그뒤엔 중고브란자로 35만원? 가량 들여 갈아서 2년쓰고, 다시 중고브란자 또한번 갈았습니다. 

배터리는 4년마다 갈았는데, 브란자수명이 배터리하고 비슷하거나 약간 긴거 같습니다.

빨간딱지 붙어있는건 먼지 모르겠네요. 이것도 브란자부품관련인가.? 아님 발전기? 발전기도 최근에 한번 갈긴 했는데, 어느것인지는 모릅니다. 발전기수명은 12년이상인가봐요. 그 교체한 발전기는 지방에서 갈은건데, 13년된 단종차량답게 부품이 당시엔 없어서, 좀 더 큰 차량용으로 달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선지 교체직후 한달? 정도는 약간 차가 굼뜨더니, 최근엔 또 전과 다를거 없이 민첩하게 잘 나가네요.

프레지오 기아차가 상당히 튼튼한 차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13년 타면서, 미션과 엔진쪽은 큰 문제 없었거든요. 브레이크밀림도 한번도 없었구요. 기아프레지오는 미션이 일제 아이신꺼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 기아의 프레지오가, 엔진 마운트(고정)는 튼튼한편이 아니라고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엔진의 진동이 좀 심한편이라고;; 그탓인지 엔진소음이 엄청 심하고, 엔진 외부벨트는 꽤 여러번 교체한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그 대부분은, 엔진벨트의 장력이 느슨해지거나, 브란자쪽 문제로 끼리릭 거렸던것으로 엔진소음 컸던것인데, 기아a/s시흥사업소에서 엉뚱하게 값비싼 엔진 외부벨트 를 갈라고 계속 알려준걸로 인해, 애꿎은 외부벨트만 교체해 댄거구요. 벨트 갈아도 잠시만 조용할뿐 또 씨끄럽더군요. 브란자 교체한뒤에나 그래도 좀 조용해져서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사실 브란자 수리후에도 몇달 지나니 다시 끼리릭소음 예전보단 작아도 많이 났어여. 다만 소음이 있어도 엔진에 큰 문제는 없었네요. 아마도 기아가 소음잡는건 좀 못하는거 같습니다.

사실 정작 황당한건, 차량의 보증a/s기간을 늘리기 위해 무슨 추가서비스 가입했었는데, 아마도 시흥a/s사업소쪽에서 브란자교체비용이 크니, a/s기간내에 안갈아주려고 엉뚱하게 알려준거 같아요. 차량a/s기간 끝나자 마자 브란자 갈라고 해주더라구요.--;;. 쩝;

 

훔; 우측에 보이는 통이 연료탱크이려나요? 

 

배관은 좀; 그렇지만, 이건 삼성차도 비슷하게 녹스는 부품이더군요.

그리고 나머진 멀쩡하네요.

주요부위가, 생각보다 그리 부식은 심하지 않은거 같아요.

의외로 말짱해서; 깜짝 놀랐네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언더코팅은 되어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대신 쌩철판은 아니고, 공장에서 하고 나온 도색은 되어있습니다.

위에꺼 통은 먼지 모르겠고, 우측아래꺼는 연료탱크통인듯.

 

사진좌측에 연료탱크통이 보이고,

사진가운데는, 우측뒷바퀴 코일스프링. 과 우측뒷바퀴가 보이네요.

승합차가 다 그렇듯이, 뒤바퀴쪽은 딱딱하고, 앞바퀴쪽은 굉장히 물렁거려요. ㅎㅎ

저 스프링이 한번 빠져서 도망간적이 있습니다.

주행중에 빠진게 아니고,

타이어 갈러 갔는데, 그 타이어 갈아주는 정비소가, 머랄까 차를 거기 정비하는 분이 정비소내에서 돌리는데, 바닥이 엄청 높낮이차가 심하더군요. 차가 좀 심하게 한쪽으로 기운다 싶었는데,

나중에 정비마치고 정비소 막 나와 첫번째 과속방지턱 넘는 순간, 차가 좀 기울어 있는 느낌이 나더니 결국 스프링이 떨어져 도망가더군요.ㅎ 도로 찾아서 끼워야 했는데, 타이어 갈아끼운 정비소에서 따로 공임을 요구해서 약간 화가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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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뒤에서 촬영한 사진>

 


저 타이어는 한번도 안쓴듯.;; 13년 묵은건가. ㄷㄷ

지금 신고있는 타이어는, 그래도 승합전용으로 한국타이어에서 나온거 좋은건데, 무슨 트라반3000 ??이던가. 하는건데;; 다시 새 신발 갈아줄때가 거진 다 됬어요.


GM대우꺼인가?는 저기가 녹나서 부러져 고속주행시 사고난 사진도 인터넷에 있던데, 저도 살짝 걱정이 되서 찍어봤는데, 별 문제 없네요. (최근엔 기아, 현대 것도 차축이 부러진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오는지라;; 걱정이 좀 됩니다.)

(가스식)쇽업쇼바 보이세요? 바퀴 바로옆에 가느다란 검정색 기둥같은것인데,

저거 한번 수리한적이 있는데, 완전교체는 아니고, 안에 고무만 갈아끼우면 되더군요. 문제는,

그렇게 양심적으로 고쳐주신 정비소는.. 망했어요. TT . 바가지씌우는 곳들만 살아남아서 여전히 영업한답니다.



 

주행중에 부러지진 않을거 같네요. 아직 충분히 현역인듯.

느끼신지 모르겠는데, 기아차는 뒤에서 하부를 보면, 위 사진처럼, 차축앞에 약간 가는 막대 하나가 약간 경사져 있습니다. 무슨용도의 막대인지는 모릅니다.